2010년 4월 4일 WCG 프로젝트 수행 현황


<그림 1> 2010년 4월 4일 WCG 프로젝트 수행 현황

아직 아무런 Badge는 얻을 수 없었네요. 그래도 Total Run Time 을 보시면 꽤 열심히 돌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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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5일 WCG 프로젝트 수행 현황

<그림 1> 2010년 3월 15일 WCG 프로젝트 수행 현황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2010년 3월 8일에 시작해서 약 6일 동안의 현황을 측정한 것 같습니다.
Total Run Time이 4일 4시간 28분 26초. 그래도 어느정도 돌리긴 돌렸는데 안습 CPU 로 그다지 좋은 성과는 못내고 있었던 현황입니다.
아직 다양한 프로젝트를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접해본 프로젝트 중에 World Community Greed 프로젝트가 가장 리포트가 잘 나오는것 같네요.
깔끔하고 분석적인 통계자료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Badge Earned 란도 있는걸 보니 뱃지를 주나 봅니다.
기대해보지요.. :)
(이제는 다 알고서도 과거를 향한 포스팅이기에 모르는 입장으로 글을 써야한다니.. -_-;)



언제나 과거를 달리는 포스팅 -_-)/
예전 것 하나하나 올려가면서 현재로 돌아오기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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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I@Home 시작


원래 7월 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사실은 10일 전에 SETI@Home 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림 1> SETI@Home 의 작업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

WCG 프로젝트만 수행해오던 노트북에 SETI@Home 을 추가하고 각각 50% 씩 CPU 작업량을 할당했는데, 덕분에 WCG 의 작업량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이지만 그와 동시에 기존의 작업의 수행력이 떨어져가는 걸 보고 있자니 참 기분이 묘하군요.

<그림 2> SETI 프로젝트 도입 후 나타난 작업량 그래프
꾸준한 상승 곡선이 좋았는데 말이지요. 한풀 꺾이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CPU 를 냉큼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그럴 돈이 있으면 CPU를 먼저 사진 않겠지요 -_-; 살게 얼마나 많은데.. 지금도 제 CPU 는 100%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뭐가 좋냐고요? 기부도 할수 있고.... 가끔 추울 때 노트북을 끌어 안으면 매우 따뜻해서 참 좋습니다..-_-;; 정말요.. -_-;;;

사실 쌓여가는 작업과 Credit 들을 보다보면 뿌듯합니다. ;) 그 맛에도 하는 거지요.
SETI@Home 의 예정 작업시간은 4달정도로 잡고 있습니다만, -_-; 노트북의 평균 CPU 성능이 1.8ghz 정도라서 그냥 하나만 잡고 돌려버릴까 생각중입니다. 그래도 WCG에 더 정감이 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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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Korea@Home!


사실은 조금 시간이 지난 이야기입니다. 바쁘다보니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밑의 이메일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Korea@HomeSETI@Korea 로 탈바꿈을 합니다.

[그림 1] Korea@Home 에서 전달 된 E-Mail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예고된 일정보다는 조금 늦게, 4월 달 초에 받았는데
받고나니 완전 뿌듯합니다.
[그림 2] Korea@Home 감사장 앞면

[그림 3] 클로즈업!

감사합니다.
특별히 이익이 될 것은 없었지만,
애간장을 태우는 순위만이 유일한 보상이었지만,
더 풍요로운 삶을 가져오는 일에 기여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겨주셔서...


평생토록 잊혀지지 않을 소중한 글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리한 유니트들은 밑의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12702 개의 유니트들로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코엣홈을 2007년 부터 돌려서 2010년까지 시간이 날 때 조금씩 하던 것이 10000개를 넘는 유니트들을 만들어냈네요.
CPU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처리해왔었는데..

그래도 꾸준히 한 것이라 코엣홈이 얼마나 어렵고 많은 일을 겪어왔는지에 대해서는
적지 않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단합니다.

[그림 4] Korea@Home 감사장 뒷면

코엣홈의 운영진은 정말로 적습니다. 제가 시작할 때만 했어도 그래도 10명 즈음은 되던 것 같던데
2009년에 접어들어서는 3~4명 급기야 2명까지로 줄어들더군요.
그 힘든 시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서버 다운도 잦았고, 에이전트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일이 많아
참여 유저도 점점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게시판이 불평으로 가득차던 나날도 있었고 운영진의 묵묵부답으로 애가 많이 탄 적도 있었지요.
그래도 조금 늦더라도 운영진들이 항상 책임감 있게 유저들과 소통해주어서 좋았습니다.
 
[그림 5] 상품으로 온 한국과학진흥위원회(KISTI) USB 메모리

사실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이 한국과학기술진흥회와 손을 잡아 SETI@Korea 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것 같은데,
결과가 어떻든 다시 한 번 코엣홈 신화를 이루어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유니트들을 수행하지는 못했지만, 그간 3년 동안의 코엣홈과의 우여곡절,
응용이 하나씩 완료되어 갈 때의 기쁨과 순위가 오르는 소소한 재미,
그 모든 일들이 제 삶에 있어서도 정말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Korea@Home 의 마지막 인사이자 감사의 증표들, 감사합니다. (__)

차후 SETI@Korea 에서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 때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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